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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방선거 본투표 개시…여야, ‘정권 심판’ 맞불 속 전국 열전

추동춘 기자 | 기사입력 2026/06/03 [11:23]

제9회 지방선거 본투표 개시…여야, ‘정권 심판’ 맞불 속 전국 열전

추동춘 기자 | 입력 : 2026/06/03 [11:23]

 

제9회 지방선거 본투표 개시…여야, ‘정권 심판’ 맞불 속 전국 열전

 

[서울=경찰연합신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 전국 1만4,288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여야는 선거 막판까지 “내란세력 심판”과 “정권 심판”을 내세우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분석 기준으로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경기·인천·충북·충남·강원·제주 등 9곳을 우세 지역으로, 서울·부산·울산·경남·대구·전북 등 6곳을 접전 지역으로 분류했다. 경북만 열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민주당은 접전지 일부를 추가 확보해 두 자릿수 광역단체장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을 확실한 우세 지역으로 보고, 서울·강원·충청·부산·울산·경남 등 7~8곳을 경합지로 분류했다. 영남권 수성을 기본으로 충청권 등 경합지에서 방어에 성공할 경우 최소 4곳에서 최대 6곳 안팎의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14석)에서도 민주당은 9곳을 우세, 3곳을 접전으로 보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2곳 우세, 3곳 접전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대 승부처로는 부산 북갑, 경기 평택을,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꼽힌다. 특히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은 다자구도가 형성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 상황에 따라 여야의 향후 정국 구도가 가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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