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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 사생활 의혹 보도 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전미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6/04 [11:29]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 사생활 의혹 보도 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전미영 기자 | 입력 : 2026/06/04 [11:29]

주학년(27)

 

[서울=경찰연합신문]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의 전 멤버 주학년(27)의 사생활 의혹을 보도한 기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황수연)는 지난달 12일 기자 최 모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 씨는 지난해 6월 “주학년이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연예인과 성매매를 했다”, “성매매를 부인하던 주학년은 뒤늦게 이를 시인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보도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주학년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주학년은 즉각 반박하며 “아무런 근거 없이 성범죄자로 보도한 기자와 언론사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해당 기자를 고소했다.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성매매 의혹이 허위사실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학년은 지난해 6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으나 같은 해 7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검찰은 최 씨의 기사 내용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보고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했다. 향후 법원에서 언론 보도의 책임과 허위사실 여부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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