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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대 반칙운전 5개월간 13만5000건 적발…연말까지 집중 단속 지속

송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13:43]

경찰, 5대 반칙운전 5개월간 13만5000건 적발…연말까지 집중 단속 지속

송유영 기자 | 입력 : 2025/12/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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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단속 확대

[서울=경찰연합신문] =경찰이 지난 5개월간 끼어들기·꼬리물기 등 ‘5대 반칙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13만5000건이 넘는 위반 행위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연말까지 단속을 이어가고, 내년부터는 자동 단속 장비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실시한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 결과 총 13만5574건이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끼어들기 10만7411건(79.2%)이 가장 많았고 ▲새치기 유턴 1만3669건(10.0%) ▲꼬리물기 1만693건(7.9%) ▲고속도로 전용차로 위반(12인승 이하) 3732건(2.8%)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69건(0.1%)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찰은 단속과 병행해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기초질서 홍보 슬로건 선정, 공익광고 제작, 전국 선포대회 개최, 현장 캠페인 등을 실시했으며, 상습 위반이나 민원 다발 지역 833곳에 대해서는 ▲정차금지지대 신설 ▲유턴 구역 조정 ▲끼어들기 안내 표지 설치 등 교통시설 개선 작업도 추진했다.

연말까지 집중 단속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내년 2월까지 서울 강남구 국기원사거리에서는 꼬리물기 위반 자동 단속이 가능한 신규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시범 운영된다. 향후 신호·과속 무인단속장비에도 관련 기능을 추가해 내년에는 상습 정체 교차로 10곳에 우선 배치하고, 2027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끼어들기·불법 유턴 자동 단속 장비 개발도 추진 중이다.

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5대 반칙운전 단속과 현장 계도, 홍보 캠페인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한 결과 국민 체감도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통질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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