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연합신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등과의 관세협상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10월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 양국이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상에 임했다”며 “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 있지만, 이번 협의의 성과를 토대로 협상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을 통해 관세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 “방미 전보다 APEC을 계기로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미 간 쟁점을 여러 부처와 심도 있게 검토해 우리 입장을 추가로 전달하고 협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특히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미국 측도 대한민국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해했다”며 “대한민국이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호 호혜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최종 협상안이 되어야 한다는 데 대해 상당 부분 공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 통화스와프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장기분할 방안 등 구체적인 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외환시장 충격 논의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로 어느 정도 이해가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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