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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캄보디아 경찰과 협조 쉽지 않아…외교부 등과 공조 강화하겠다”

장학 기자 | 기사입력 2025/10/13 [14:22]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캄보디아 경찰과 협조 쉽지 않아…외교부 등과 공조 강화하겠다”

장학 기자 | 입력 : 2025/10/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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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서울=경찰연합신문)=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이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 증가 문제와 관련해 “현지 경찰 당국과의 협조가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유 직무대행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캄보디아는 동남아 다른 국가들에 비해 경찰 당국 간 협조 관계가 상대적으로 원활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외교부 등 유관 부처와 협력해 국외 당국과의 협조를 강화하겠다”며 “현지 경찰과의 직접 소통뿐 아니라 우회적인 경로를 통해서도 협조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 범죄조직의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해외 국민 보호가 미흡했다는 지적과 함께, 경찰의 국제공조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경찰은 이에 대응해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의 양자 회담 추진 △코리안데스크 설치 검토 △국가수사본부장 현지 방문 △국제공조 인력 확대 등 대응 계획을 마련한 상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의 정치적 배경 때문에 한국 경찰의 협조 요청이 실질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유 직무대행은 “현지 당국이 협조 의지가 없다면 실효적 방안을 찾기 어렵다”면서도 “그렇더라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국제기구를 통해 요구하면 비협조적인 부분도 점차 개선될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현재 캄보디아 경찰은 한국에 형사사법공조를 요청한 상태로, 이로 인해 사망자에 대한 부검 및 관련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형사사법공조 절차에 따라 시신 부검과 관련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며 “공조 수사를 위해 곧 국내 공동조사팀을 캄보디아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3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대응 및 국제공조 강화 방안’을 주제로 내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외교부·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한국인 범죄 피해가 잦은 지역에 경찰 영사 추가 배치를 추진하고, 경찰청 내 국제공조 수사 인력 30명 보강 계획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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