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리나

지금 서울 마리나 현장에 나와 있는 송유영 기자입니다.

서울=(경찰연합신문) = 현재 현장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경찰과 구청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폭행 사건이 벌어졌던 요트 승강장 주변은 통제선이 설치된 상태입니다. 일부 시민들은 여전히 주변에서 항의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행사 참가자 가족들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구청 측은 “정확한 경위 파악 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아끼고 있습니다. 다만,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 이후 담당 부서와 업체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행 피해자인 김성태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피해자로 지목된 김모씨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행정 절차와 안전 점검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리나 현장에서 경찰연힙신문 송유영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