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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리나 가족요트교실, 안전 점검 없이 진행…공무원 폭행·혼란 현장에 시민 분노

선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8 [10:12]

서울 마리나 가족요트교실, 안전 점검 없이 진행…공무원 폭행·혼란 현장에 시민 분노

선미현 기자 | 입력 : 2025/10/08 [10:12]

 

 

서울마리나

[서울=경찰연합신문] 선미현 기자 입니다

영등포 가족요트교실, 안전 점검 없이 진행…공무원 폭행·혼란 현장에 시민 분노

서울 한강에서 열린 ‘2025 영등포 가족요트교실’ 단속 현장이 폭력과 혼란으로 아수라장이 된 사실이 드러났다. 전직 농구선수 이모 씨가 안내하던 중 시설 관리자 김성태 씨를 폭행하는 등 일부 공무원은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단속 대상은 안전관리 진단을 받지 않은 한강 위 불법 구조물이었으나, 구청은 사전 안전 점검과 허가 확인 없이 행사를 강행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행사였음에도 안전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은 ㈜마린포레스트서울 측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구청의 승인 요청이나 승인 내역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마린포레스트서울은 구청장을 상대로 업무방해, 영업방해,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현장 목격자 A씨는 “아이들이 구조물 위를 오가는데, 폭력과 혼란이 뒤섞인 현장은 끔찍했습니다. 공무원도 바로 떠나버렸어요”라고 말했다. 폭행 피해자인 김성태 씨는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크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됐다. 안전 점검 미이행, 허가 미비, 불법영업자와의 계약 등 복합 문제가 드러나면서 구청의 행정 책임과 예산 낭비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강사업장 내 불법영업 단속 강화와 공무원 안전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단체 관계자 B씨는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하는 자리에서 이런 혼란이 벌어졌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단순 폭행을 넘어 공공 안전과 행정 책임의 중요성을 경고하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시민과 어린이의 안전이 공공기관의 무책임과 불법영업으로 위협받을 수 있다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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