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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제주에 호우·강풍·풍랑특보 발효

이강희 기자 | 기사입력 2025/10/04 [07:22]

추석 연휴 첫날, 제주에 호우·강풍·풍랑특보 발효

이강희 기자 | 입력 : 2025/10/0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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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경찰연합신문) =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제주에는 호우와 강풍, 풍랑특보가 동시에 발효되며 강한 비와 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도 산지와 서부·남부, 남부 중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앞바다에는 강풍주의보와 풍랑특보가 각각 내려졌습니다.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라산: 성판악 35㎜, 진달래밭 29.5㎜, 백록담 남벽 18㎜, 윗세오름 13㎜, 어리목 10㎜, 삼각봉 9.5㎜

  • 중산간(200~600m): 한남 22.5㎜, 가시리 20.5㎜, 와산 19.5㎜, 산천단 10㎜, 새별오름 9.5㎜, 유수암 7㎜

  • 해안지역: 고산 13.2㎜, 서귀포 12.3㎜, 제주 10.1㎜, 성산 8.4㎜

기상청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산지에는 시간당 10㎜, 그 외 지역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제주 서쪽 해상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계곡과 하천, 한라산 둘레길, 오름, 올레길 등 출입 자제, 하수도 역류 대비,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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