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홍익지구대, 매일이 불금 같은 전쟁터

홍대 거리 주취자 대응에 출동 두 배…“친근한 경찰 되고 싶다”는 신임 순경들
경찰 불신 속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소명 지켜가는 현장 이야기

강동원 기자 | 기사입력 2025/09/12 [08:50]

홍익지구대, 매일이 불금 같은 전쟁터

홍대 거리 주취자 대응에 출동 두 배…“친근한 경찰 되고 싶다”는 신임 순경들
경찰 불신 속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소명 지켜가는 현장 이야기

강동원 기자 | 입력 : 2025/09/12 [08:50]

 

본문이미지

특수폭행 남성

 

서울=(경찰연합신문) = 금요일 밤이면 홍익지구대는 전쟁터가 된다. ‘불금’을 맞은 시민들이 홍대 일대에 몰려들면서 술에 취한 난동, 폭행, 소란 신고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5월 축제철에는 대학 축제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겹쳐 순찰차조차 부족한 상황이 벌어진다. 이런 현장에서 신임 경찰관들은 매일같이 ‘주폭(酒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불금이다. 서장님도 토요일이라고 안 해. 불금답게 하자.” 지구대장의 말처럼, 불금이면 긴장과 분투가 일상이 된다. 홍익 지구대 경찰관들은 지하철에서 고성을 지르는 주취자, 택시 안에서 난동을 부리는 사람, 길바닥에 쓰러져 잠든 행인, 경찰관을 향해 욕설과 폭행을 퍼붓는 이들을 상대한다. 술자리 문화의 민낯이 고스란히 경찰관들의 업무로 이어지는 것이다.

올해 2월 홍익지구대에는 7명의 신임 경찰관이 배치됐다. 이 중 전정훈 순경(32)과 박성우 순경(25)은 불금마다 현장을 누비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찰관의 역할을 배우고 있다. 전 순경은 “시민들에게 동네 형처럼 친근한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박 순경은 “현장은 생각보다 훨씬 거칠다. 하지만 선배들을 보면서 공직자의 자세가 무엇인지 배우고 있다”고 했다.

경찰관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주취자들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일부 시민들로부터 “어차피 너희는 못 잡지 않느냐”, “돈 받아먹은 것 아니냐”는 불신의 말을 들을 때면 씁쓸함이 남는다. 그러나 선배 경찰관들은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신임들은 그런 모습을 보며 경찰이란 직업이 단순히 ‘법을 집행하는 사람’을 넘어 시민을 지키는 공직자라는 사실을 체감한다.

홍대의 불금은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경찰관들에게는 긴장과 피로의 연속이다. 그러나 그 현장 속에서 신임 경찰관들은 ‘진정한 경찰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있다. 불신과 비난을 넘어 시민 곁에 서는 경찰의 모습은, 화려한 홍대의 불빛 뒤에 숨어 있는 또 다른 현실을 보여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찰뉴스

더보기

이동
메인사진
백해룡 경정,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고소…“합수단 권한 박탈·명예훼손” 주장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