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근로자
서울=(경찰연합신문)= 새벽 아직 동이트지않은 어둠속에 3시 40분쯤부터 모여든 일용직 근로자들이 자판기 커피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웠다.
인력 시장은 보통 새벽 4시부터 시작하지만 혹시 먼저 나온 일감을 놓칠까 봐 서울 남구로역 인력시장으로 조금이라도 일찍 나온 사람들이 있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서로 일 나가겠다고 말다툼을 하거나 몸싸움까지 벌이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
실제 지난달 새벽엔 승합차에 타려는 한 남성의 가방끈을 다른 남성이 붙잡고 놔주지 않으며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목격됐다. <저작권자 ⓒ 경찰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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