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단행된 첫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보성 출신인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되며, 경찰 내부에서 호남 출신 기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찰대 5기인 박 신임 본부장은 광주청장과 울산청장, 경찰청 국수본 수사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수사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 공모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광주시청을 압수수색했고, 강기정 시장이 반발하자 "통상적인 수사 절차"라고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찰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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