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흰개미
서울=(경찰연합신문)=생목을 갉아먹는 외래 흰개미가 지난해 서울에서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재작년 국내 첫 발견 이후 두 번째로 확인된 사례다.
고온다습한 아열대 및 열대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대만과 중국 등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는 주로 항만을 통해, 특히 컨테이너나 선박을 통해 들어온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이런 외래종 유입이 늘고 있다고 분석한다. 2023년 5월에는 서울 강남구 한 주택에서 외래 흰개미가 발견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찰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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