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춘천=(경찰연합신문)=춘천 지방법원 원주지원은 온라인 게임으로 알게 된 남성과 다툰 뒤 그의 직장에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사이였으며, A씨는 사건 발생 직전 B씨와 이미 한 차례 다툰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나서 A씨는 B씨와 통화를 하며 "너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B씨의 통화 내용을 듣고 A씨는 격분하여 B씨의 직장에 찾아가 "죽일 수 있으면 죽여봐"라고 하며 말다툼을 하였다.
김현준 춘천지법 부장판사는 A씨가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여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저작권자 ⓒ 경찰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