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연합신문=김우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운남면 양곡2지구가 선정돼 국비 67억 확보했다. 운남면 양곡2지구는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겪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배수개선사업으로 배수 및 영농기반 시설을 정비하여 상습 침수를 예방하고 농업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비 67억원은 전액 국비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운남면 성내리 일원 65ha 면적에 배수장 1개소, 배수조 3조 등 1,47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배수개선사업으로 침수 피해 예방과 농민들의 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고충을 살피며 사업 추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찰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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