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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김건희 특검’ 반대 조정훈에 “국회 어떻게 들어왔는지 돌아봐야”

곽동근 기자 | 기사입력 2022/09/16 [08:42]

박범계, ‘김건희 특검’ 반대 조정훈에 “국회 어떻게 들어왔는지 돌아봐야”

곽동근 기자 | 입력 : 2022/09/16 [08:42]

[검찰연합일보 곽동근 기자]=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김건희 특검’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본인의 앞으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장을 맡은 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에 나와 “조 의원이 어떻게 해서 국회에 들어오게 됐는지 한 번 되돌아봤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조 의원이) 왜 그런 판단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국민께서 공감하고, 국민께서 분노의 임계점을 지나면 자연스레 특검법은 안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조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더불어시민당은 총선 이후 민주당과 합당했다. 조 의원은 당시 민주당으로 가지 않고 시대전환 행을 택했다. 법사위원인 조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을 법사위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추진할 경우 ‘캐스팅보터’가 될 수 있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선 법사위원 18명 가운데 11명(재적위원 5분의 3)의 동의가 필요한데 민주당 법사위원은 총 10명이다. 박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조 의원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장경태 최고위원도 전날 라디오에서 조 의원을 향해 “불공정한 수사가 계속되는 것을 방치하는 것도 거기에 동조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 역사적 책임은 아마 본인이 혼자 지시긴 어려워 보인다”며 입장 선회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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