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10일 광주소방본부와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께 전남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순천2터널 인근을 달리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에어컨 등을 태운 불은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신고 접수 15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 등 총 3명이 탑승 중이었으나,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낮 12시 34분께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1.5t 화물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운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과열된 엔진에서 연기가 났지만, 주행을 멈추면서 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경찰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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